부자되는 연결고리

반도체 대기업에 다니며 N잡하는 아빠의 블로그 입니다.

  • 2023. 2. 19.

    by. 뿌이파파

    목차

      반응형

      영화 '레옹' 포스터

       

      영화 <레옹 디 오리지널> 정보, 출연진, 비하인드 스토리, OST

      영화 <레옹>은 1995년 2월 18일 개봉한 범죄, 액션 영화입니다. 영화의 제작 국가는 프랑스이며, 상영 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132분이며 평점은 국내 포털 9.55입니다. <레옹 디 오리지널>은 원작 <레옹>에서 논란이 될 수 있는 소아성애 관련 부분을 삭제하고 약 20분 정도 러닝타임이 줄어들면서 재개봉한 영화입니다. 러닝타임이 줄어들어서 인지 스토리가 조금 압축된 느낌이라 원작 <레옹>에 비해 아쉬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영화는 장 르노, 나탈리 포트만, 게리 올드만, 대니 에일로, 마이클 바다루코 배우들이 출연했고 영화의 연출은 뤽 베송 감독이 맡았습니다. 원래는 주인공 역할로 멜 깁슨, 키이누 리브스, 로버트 드니로 등이 거론되었습니다. 하지만 뤽 베송 감독은 이전부터 작업을 해왔던 장 르노 배우를 캐스팅하는 것을 원했고 그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었습니다. 영화에서 마틸다 역할은 원래 리브 타일러 배우가 거론되었지만 그 당시 나이가 15살이라 감독이 원하는 기준보다 나이가 많아 배제되었습니다. 나탈리 포트만 배우는 그 당시 11살이었고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캐스팅 되었습니다. 제작진들은 처음에 너무 어려서 나탈리 포트만을 캐스팅 하지 않으려 했으나 그녀의 슬퍼하는 연기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아 캐스팅했습니다. 영화를 촬영할 당시 마지막 신인 미국의 할렘가에서 실제 어떤 한 남성이 상점에서 물건을 훔쳐 달아났었는데 영화에서 촬영 준비를 하던 경찰 제복을 입은 엑스트라에게 자수를 해서 얼떨결에 범인을 잡았다고 합니다.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스팅의 'Shape of my heart'는 지금까지도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노래입니다.

       

       

      나도 행복해 지고 싶어

      영화 속 주인공인 킬러 레옹(장 르노)는 어느 날 옆집 소녀 마틸다(나탈리 포트만)의 일가족이 살해당하는 것을 목격했습니다. 마틸다의 아버지가 자기의 마약을 빼돌린 것을 알게 되자 부패 경찰 스탠스 필드(게리 올드만) 일당들이 그녀의 가족들을 살해한 것이었습니다. 그 사이 가족의 심부름을 다녀온 마틸다는 가족들이 처참히 살해당한 것을 보자 옆집 아저씨 레옹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망설이던 레옹은 그녀를 자신의 집으로 들어오게 하고 스탠스 필드는 가족사진을 보고 딸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마틸다도 찾아서 죽이라고 명령했습니다. 마틸다는 언니, 새엄마에게 구타를 당해서인지 가족들에 대한 애착은 없었으나 유일하게 아끼던 자신의 남동생이 살해된 것에 복수심을 느껴 레옹에게 자신이 글도 가르쳐 주고, 집안일을 해줄 테니 킬러가 되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레옹은 마틸다의 요구를 거부했지만 마틸다의 계속되는 요청에 그녀를 킬러로 만들기 위해 알려주고 점차 서로에 대해 마음을 열었습니다. 마틸다는 나중에서야 가족을 죽인 일당들이 스탠스 필드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를 해치우려 경찰서에 음식 배달하는 사람으로 위장하여 잠입을 했지만 눈치를 챈 스탠스 필드에 의해 생포되었습니다. 레옹은 마틸다가 스탠스 필드에 의해 생포된 것을 알게 되고 마약 단속국을 찾아가 스탠스 필드의 부하를 죽이고 그녀를 구했습니다. 스탠스 필드는 자신들이 습격 받은 것을 복수하기 위해 레옹의 측근인 토니를 협박하여 레옹과 마틸다의 거처를 확인했습니다. 모든 경찰 병력을 이끌고 레옹을 사살하려 하는 부패 경찰과 부패 경찰을 인질로 삼아 마틸다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레옹과의 총격 신이 벌어졌습니다.

       

       

      죽기 직전에야 삶이 고마운걸 느끼는거야

      양측 간의 총격전 이후 자신들의 아파트가 포위된 것을 알게 된 레옹은 좁은 환풍구를 뜯어 마틸다 혼자만 탈출시키려고 했습니다. 레옹은 마틸다에게 '너 덕분에 삶을 알게 됐어.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잠도 자고 뿌리도 내릴 거야. 네가 혼자가 되는 일은 없을 거야. 어서 가. 사랑한다. 마틸다.'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그들은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부패 경찰들이 방을 폭파하자 레옹은 그 무리들의 부상자로 위장하여 빠져나왔지만 레옹의 얼굴을 알고 있었던 스탠스 필드는 그를 뒤따라와 총을 발사했습니다. 총에 맞고 쓰러진 레옹의 손에는 안전핀이 뽑힌 수류탄이 있었고 언젠가 마틸다에게 닥칠 보복을 위해 레옹은 희생을 했습니다. 마틸다는 레옹의 측근인 토니에게 갔고 토니는 마틸다를 본 순간 레옹의 죽음을 짐작했습니다. 토니는 레옹이 일전에 부탁했던 돈을 주며, 마틸다에게 평범한 소녀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학교로 돌아온 마틸다는 학교 정원에 레옹이 주었던 화분을 심으며 영화는 마무리되었습니다. 레옹에게 친구는 오직 토니와 화분이었기에 레옹이 마틸다에게 마지막으로 했었던 말을 지켜주기 위해 화분을 정원에 심어 뿌리를 내리게 했습니다. 결국  어느 곳에도 정착하지 못했던 레옹은 마틸다로 인해 자신의 투영 물인 화분으로 뿌리가 내려지게 되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