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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영화 <베일리 어게인> 정보, 출연진, 속편
영화 <베일리 어게인>은 2018년 11월 22일 개봉한 드라마, 모험, 코미디 장르의 영화입니다. 출연진은 조시 게드, 데니스 궤이트, K.J 아파, 브라이스 게이사르 등이 출연했고 연출은 라세 할스트롬 감독이 맡았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100분이며 평점은 국내 포털 9.42입니다. 영화의 제작비는 총 2200만 달러이고 손익 분기점은 5000만 달러였고 총 2억 달러 이상을 넘기는 흥행을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7만 2천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또한 영화가 너무 흥행하여 2019년 <안녕 베일리> 작품으로 속편이 개봉하였고 <베일리 어게인>이 주인 이든을 찾아 4번의 환생을 거쳐 만나게 되는 스토리라면 <안녕 베일리>는 이든의 손녀 씨제이를 지켜주기 위한 베일리의 이야기입니다. <베일리 어게인>은 W. 브루스 카메룬의 소설 'A Dog's Purpose'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원작의 제목처럼 강아지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은 어떤 모습일지 그린 영화입니다. 영화는 강아지인 베일리의 시점으로 베일리의 내레이션과 함께 전개되는데 목소리를 연기한 조시 게드의 코믹한 목소리 덕분에 더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비슷한 영화로는 2010년 개봉한 <하치 이야기> 영화가 있습니다. <하치 이야기>는 주인공 파커 윌슨 교수와 그의 강아지 하치와의 첫 만남부터 마지막까지의 여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주인과 강아지의 유대감을 그린 영화이기에 <베일리 어게인>을 좋게 본 분들에게는 <하치 이야기>도 추천합니다.
강아지는 무엇을 위해 살까
귀여운 소년 이든(브라이스 게이사르)의 반려견이었던 베일리(조시 게드)는 어렸을 때부터 둘이 함께한 사이입니다. 할아버지 농장에서 이든과 베일리는 낡은 럭비공으로 놀았는데 이든이 럭비공을 던지면 베일리가 럭비공을 가서 물어왔습니다. 심지어 이든이 던지면 베일리는 이든의 등을 타고 점프를 해서 잡는 것까지 해냈습니다. 시간이 흘러 이든은 할아버지의 농장을 운영하기 위해 농업학교에 진학하기로 했고 고향을 잠시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든이 떠나고 얼마 뒤 베일리는 나이가 들어 아파서 죽게 되었습니다. 세상을 떠난 베일리는 다른 견종으로 환생을 하게 되어 견생 2회차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경찰견 '엘리'로 환생한 베일리는 경찰 주인을 도와 범인을 잡으며 많은 공을 세웠지만 범인의 총에 맞아서 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견생 3회차로 환생한 베일리는 반려인 '미야'의 마음을 잘 공감해 주는 소울메이트 '티노'로 환생했습니다. 주인이 슬퍼하면 그녀를 기운 나게 하기 위해 애교를 부리며 귀여움을 부렸습니다. 이후 '마야'는 결혼을 했고 아이를 낳았으며 그 아이들과 평생 놀다가 '티노'는 생을 마감했습니다. '티노'로 생을 마감하고 다시 태어난 베일리는 어떤 여자가 자신을 데리고 집으로 왔으나 그녀와 같이 사는 남자가 강아지를 절대 집에 들여놓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마당 한 편에 줄이 묶여 주인들의 관심도 못 받은채 살게 되었고 결국 남자는 베일리를 차에 싣고 어딘가에 유기했습니다. 버려진 베일리는 어딘가에서 익숙한 냄새를 맡게 되고 그 냄새를 찾다 희미한 기억을 되살려 정처 없이 걸으며 한 농장을 발견했습니다. 그 농장에서 장년이 된 이든을 다시 만나게 되고 이든은 그 강아지가 베일리 인지 모르고 '버디'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같이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널 핥아주고 사랑해주는 것, 그게 내 삶의 의미야
버디는 농장을 홀로 운영하며 외롭게 사는 이든을 위해 무언가 해주고 싶었습니다. 바로 그것은 자신이 처음 익숙한 냄새를 맡았던 공원으로 가서 그 냄새가 나는 여자에게로 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녀는 바로 이든의 첫사랑이었던 한나의 딸이었습니다. 버디는 그녀를 따라서 한나의 집으로 가게 되었고 한나는 버디를 유기견이라고 생각해 목줄을 확인했습니다. 목줄에는 이든의 이름이 적혀있었고 그녀는 버디를 차에 태우고 이든의 집으로 갔습니다. 한나가 이든의 집에 도착하여 그 둘은 그간 있었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한나는 남편과 사별을 한 상태였고 딸의 출산을 위해 최근 이곳으로 이사를 왔다고 했습니다. 결국 그 둘은 다시 사랑을 하게 되었고 버디는 이든이 자신을 알아봐 줬으면 하는 일만 생각했습니다. 버디는 창고로 가서 오래전 이든과 함께 놀았던 럭비공을 물어와 이든 앞에 놓았습니다. 버디는 이든에게 점프를 하면서 럭비공을 물어오는 재능을 보여주면서 자신이 베일리라고 알려줬습니다. 영화 <베일리 어게인>을 통해 많은 반려인들이 강아지의 입장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고, 강아지가 주인에게 엄청난 충성심을 보여주고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는 모습을 통해 마음이 울컥해진 영화였습니다. 또한 견생 3회차에서 남자 주인이 강아지를 유기하는 장면을 통해서 강아지를 유기하는 사람들에게 반성하라는 메시지도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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