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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형영화 <서치1> 정보, 출연진
영화 <서치>는 2018년 8월 29일 개봉된 영화로 장르는 스릴러, 범죄,미스터리입니다. 출연 배우는 존 조, 데브라 메싱, 미셸 라, 사라 손이며, 영화의 연출은 아니시 샤간티 감독이 맡았습니다. 영화의 러닝 타임은 101분이며 평점은 국내 포털 8.96입니다. 제작비는 총 88만 달러이며 전 세계적으로 약 75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둬들여 흥행을 한 영화입니다. 한국에서는 총 295백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기본 줄거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한국계 미국인 아버지가 스터디를 하러 외출했다가 실종된 딸을 찾는 내용을 다뤘습니다. 영화의 남자 주인공인 존 조는 얼굴이 워낙 어려 보여서 아버지 역할에 맞는 연기를 하기 위해 늙어 보이는 분장을 했습니다. 어머니 역할을 맡은 사라 손은 과거 손담비, 가희 등과 '에스블러시'라는 걸그룹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 배우입니다. 이 영화는 한국계 미국인 가족의 한 사건을 다룬 영화라 전부 한국계 배우가 맡았으며 영화 설정상 2세 이민자들이었기 때문에 한국어 대사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대부분 고프로로 찍어서 배우들이 연기하는데 힘들었다고 합니다. 영화의 촬영에는 총 13일 걸렸지만 영화 자체가 컴퓨터 화면에 나오는 방식으로 만들어야했기 때문에 편집에는 총 2년이 걸렸고 제34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습니다.
사라진 내 딸을 찾아서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가족인 데이빗(존 조)과 15살인 그의 딸 마고(미셸 라)는 아내이자 엄마인 파멜라(사라 손)을 사별하고 어색하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의 딸 마고는 스터디 그룹에 갔었고, 데이빗은 스터디 그룹에 간 마고와 영상 통화를 했으나 마고는 기말고사 시험공부를 위해 밤을 새야한다며 통화를 끊었습니다. 그날 밤 마고에게서 온 전화로 그의 노트북 알람이 울렸지만 데이빗은 깊게 잠이 든 나머지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음 날 데이빗은 일어났고 부재중 전화가 온 것을 확인하고 마고에게 전화했지만 마고는 받지 않았습니다. 그는 마고가 학교에 갔겠지라며 생각을 하지만 점점 연락이 되지 않아 불안해하고 일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마고의 피아노 레슨 선생님에게 전화를 했지만 마고는 몇 달 전에 이미 피아노 레슨을 그만둔 상태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마고의 친구들에게 연락해 보라며 별것 아닐 거라고 데이빗을 안심을 시키는 피터(조셉 리)의 제안으로 그녀의 아내의 노트북을 켜 마고의 친구 아이작의 연락처를 알아냈습니다. 아이작의 엄마는 마고가 아이작과 캠핑을 갔을 거라며 데이빗을 안심을 시켰지만 다음 날 아이작을 통해 마고는 캠핑에 따라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데이빗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로즈메리 빅이라는 형사가 배정되어 딸 마고를 찾기 위해 수사를 진행했습니다. 과연 결말을 어떻게 될지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현실 반영 추리 스릴러 영화
영화 <서치>는 기존의 영화에서 보여줬던 연출 방식과 다르게 러닝 타임의 대부분을 페이스북, 구글, 페이스타임 등의 PC 화면을 통해 1인칭 시점으로 보여주는 시도를 했습니다.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 실제로 접하는 UI를 영화 화면에서 구현해 내며 기존의 스릴러 장르에서 볼 수 없었던 참신한 연출을 했습니다. 주인공인 데이빗의 심란한 감정들이 컴퓨터 화면이라는 제한된 영상으로 표현되고, 메신져를 타이핑할 때 지우고 썼다를 반복하는 모습으로 감정 변화를 보여줘서 매력이 많은 영화였습니다. 이러한 연출 방식 때문에 출연 배우들은 노트북과 고프로만 쳐다보고 연기를 해야 했고 상대방과 감정을 교환하며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어려웠다고 합니다. 아니시 샤간티 감독은 구글에서 일한 경력으로 화제가 되었는데 세계 최고 검색 엔진 회사에서 일 한 경험으로 영화의 스토리를 풀어가는 장치로 잘 사용한 것 같습니다. 또한 이 영화는 휴대폰과 SNS를 매일 사용하는 현대인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습니다. 특히 SNS를 활용하여 사라진 딸의 행방을 찾는 과정은 흥미로웠고 추리 소설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세대의 빛과 어둠이라는 이중적인 모습과 가족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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