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시즌5 : 화려한 피날레

종이의 집 시즌 5 줄거리

넷플릭스 오리지날 시리즈 중에서 인기 드라미인 종이의 집은 시즌 5까지 모든 이야기를 결말 지었습니다. 시즌 5 줄거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즌 5에서는 조폐국에서 수석 경호원을 담당했던 간디아의 강도단들의 협박에 의한 거짓 정보와 교수의 도움으로 리스본이 경찰로 위장하여 조폐국 내부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상황이 불리하게 흘러가자 정보부의 타마요 대령은 특수 부대 요원들을 현장에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찰 내부에서 혼자 모든 죄를 뒤집어쓰게 된 시에라 경감은 교수를 찾아야 자신의 죄가 사라질 것임을 알았기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교수를 쫓았습니다. 결국 그녀는 경찰 내부에 첩자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교수가 있을 것이라 예상되는 우수 처리장에서 교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강도단이 어떻게 금을 조폐국에서 꺼내올지 알아내어 강도들을 검거하겠다는 업적을 이루면 무사히 경찰 조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은행 안에서는 강도단들이 교수와 연락이 닿지 않고, 은행 밖에서는 타마요 대령이 특수 부대원들의 진압 작전을 준비 중인 것을 알게 되어 리스본과 도쿄, 스톡홀름은 협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리스본은 타마요 대령과의 대화에서 교수가 시에라 경감에게 잡힌 것을 아직 모른다는 것을 눈치채었고, 아직 강도단들에게 기회가 남아있다고 생각한 그녀는 수석 경호원인 간디아와 총재 등 인질 몇 명을 풀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강도단들이 인질들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사이 아르투로가 강도단들의 총을 훔치고, 인질들을 부추겨 도망가기 시작했습니다. 무기고를 점령하며 강도단들에게 총을 퍼붓는 아르투로는 결국 스톡홀름에 의해 총을 맞고 의식을 잃게 되었습니다. 타마요 대령은 강도단들이 인질에 총격을 가했으니 특수 부대원들을 진입시켜 작전을 진행하려 하고 경찰들이 해왔던 증거 조작과 고문 등을 시에라 경감에게 뒤집어 씌우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로 인해 흥분을 한 시에라 경감은 양수가 터져 출산을 해야 할 상황이 오게 되었습니다. 교수는 자신이 출산을 도와주겠다며 풀어달라며 협상을 했습니다. 결국 교수의 도움으로 딸을 출산하게 되었고, 교수는 다시 강도들의 지휘를 맡게 되었습니다. 은행의 옥상으로 진입하는 특수 부대원들과 강도단들은 총격전을 벌이게 되었습니다. 도쿄와 덴버, 마닐라가 특수 부대 뒤편을 공격하면서 포위하나 싶었지만 수석 경호원인 간디아가 보안 잠금장치를 이용하여 몸을 피하게 되었습니다. 잠금장치로 인해 도쿄 일행들이 한 공간에 갇히며 위험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도쿄는 특유의 임기응변을 보여주며 특수 부대원들에게도 피해를 입혔습니다. 하지만 도쿄 일행들에게 좁혀오는 포위망으로 덴버와 마닐라는 작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아래층으로 이동을 했지만 도쿄는 총상으로 인해 피하지 않고 자신의 몸에 있던 모든 수류탄의 핀을 뽑고 특수 부대원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도쿄의 죽음으로 충격에 빠진 강도단들과 교수가 슬픔에 빠진 사이 시에라 경감은 도망을 쳤습니다. 교수는 시에라 경감을 다시 추적을 하지만 오히려 그녀에게 인질로 다시 잡히게 되었습니다. 시에라 경감은 타마요 대령 집으로 찾아가 타마요 대령의 와이프를 묶어 협상을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타마요 대령은 경보 장치를 눌러 경찰들을 출동시켰습니다. 교수는 위기에 빠진 시에라 경감을 다시 한번 도와주고 시에라 경감은 진심으로 교수의 편에 서게 되었습니다. 한편, 금을 작은 알갱이로 만든 강도단들은 펌프를 이용해 상류의 우수 저장소로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우수 저장소에서 알갱이 금을 받은 교수의 외부 조력자들은 다시 용광로에 녹여 금괴로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때 경찰에 발각되어 모든 금을 빼앗기고 수송차에 올라탄 교수 일행들은 체포되었으나 오랜 시간이 지나도 수송차가 출발하지 않자 수갑을 풀고 나온 교수는 허탈해하며 우수 저장소에 찾아온 이들이 경찰이 아니라 다른 강도단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교수는 금괴를 찾는 일을 시에라 경감에게 맡기고 자신은 중앙은행으로 가 생포되어 협상하기로 했습니다.

교수는 천천히 지게 된 상황에서 모든 게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금괴를 다른 강도들에게 뺏긴 것을 모르는 경찰들과 협상을 하기 위해 마무리를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교수는 타마요 대령에게 금이 모두 사라졌다는 것이 언론에 알려진다면 스페인은 금융 위기에 빠지게 되므로 이 상황을 막으려면 강도단 전원을 석방해달라고 요구를 했습니다. 하지만 타마요 대령은 오히려 강도단들을 죽이겠다고 협박하여 금의 행 방을 알아내려고 심문했습니다. 한편 시에라 경감은 다른 강도단들이 금을 숨겨놓은 위치를 찾게 되었고, 교수의 쪽지를 다른 강도단의 우두머리인 교수의 조카에게 건네 협상을 했습니다. 교수의 계획으로 타마요 대령은 금괴를 찾았다고 기자회견을 열었고 금색으로 도색된 황동이 중앙은행 금고로 돌아왔습니다. 타마요는 화가 났지만 교수는 타마요 대령 덕분에 스페인이 금융 위기에서 벗어났으니 당신은 영웅이 된것이라며 설명했습니다. 교수는 자신과 강도단들이 새로운 인생을 살 수 있도록 언론에는 죽은 것으로 보도하고, 새로운 신분과 안전을 요구하였고 강도단들은 무사히 은행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전체 시리즈 회차 정보

종이의 집은 강도의 우두머리 역할을 맡은 타고난 천재 교수와 강도단들이 시즌 1,2에서는 스페인 조폐국을 털고, 시즌 3,4,5에서는 스페인 중앙은행에 있는 금을 훔치는 내용을 다루고있습니다. 종이의 집 드라마는 경찰과 강도들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 속에서 막대한 돈과 금을 어떻게 빼내서 나갈지가 주요 감상 포인트였습니다. 각 시즌 별 회차에 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종이의 집 시즌 1 : 13화
종이의 집 시즌 2 : 9화
종이의 집 시즌 3 : 8화
종이의 집 시즌 4 : 8화
종이의 집 시즌 5 : 10화

 

 

낭만주의 강도단의 결말 후기

이번 시즌 종이의 집의 전투 장면과 화기 액션이 늘어 보는 시가전 전투를 보는 듯한 재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은행 내부 전투 신에서 대립되는 인물들끼리의 총격전이 한쪽이 총알을 퍼부으면, 다른 한쪽은 피하고 기다렸다가 다시 쏘는 느낌이었습니다. 시즌 5까지 오면서 강도들이 강조했던 믿음과 낭만주의 성향을 보이는 캐릭터들로 인해 단순 강도라는 행위가 아니라 사람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에 기존 강도물과 다른 차별점을 가졌습니다. 극의 긴장감이 오를 때마다 등장하는 과거 회상 신으로 그들의 행위를 더욱 이해할 수 있는 장치라 생각되었습니다. 이러한 연출은 캐릭터에 몰입하게 만들고 감정적으로 이입되게 만들었습니다. 시즌 1,2에 비해서 시즌 3,4,5는 평이 안 좋은 의견도 있지만 다양한 캐릭터의 기쁨, 슬픔, 사랑, 즐거움 감정들을 표현해 극적인 재미도 있었습니다.